태경그룹 김해련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동참, 본사 로비 및 임직원 경조사 활용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태경그룹 측이 14일 밝혔다. 지난 2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도로 시작한 플라워 챌린지는 추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윤성헌 금융감독원장 등을 거쳐 지난달 31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김해련 회장을 추천했다. 태경그룹은 캠페인을 통해 꽃나무와 화분을 구입해 본사 로비와 사무실을 장식하고, 대내외 행사 및 임직원 경조사에도 화환을 적극 활용하는 등 화훼 소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태경그룹 창업주 고(故) 김영환 회장이 1983년 설립한 ‘송원 김영환 장학재단’에서 지방 장학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인 송원학사에도 신학기를 맞아 방마다 화분을 선물했다. 김해련 회장은 “태경그룹은 사회와 공존, 공생하는 기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는 것도 사회적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난 봄꽃처럼 우리 국민이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태경그룹은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승옥 기보스틸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 대표,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한편, 태경그룹은 지난달 임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출처
김호준,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플라워 챌린지’ 참여,이데일리,2020.04.14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1046625736120&mediaCodeNo=257&OutLnkChk=Y